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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 90년대 최고의 걸그룹 S.E.S에서 
아이돌 최초 뮤지컬 배우 ‘최성희’로 자신의 입지를 다져가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바다를 만나다.

 

Q :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한국 최초의 요정 디바 ‘바다’입니다.  


Q : 10대, 20대, 30대의 가수 ‘바다’는? 
A. 저의 10대는 제가 살면서 그렇게까지 노력해본 적이 있을까? 할 정도로 한 번도 쉰 적 없이 노래 연습을 했던 것 같아요. 누군가에게 칭찬을 받기 위해서라기 보다 저희 아버지가 좀 몸이 아프셨었기 때문에 아빠한테 희망을 주는 딸이고 싶었던 것 같아요. 20대는 홀로서기를 했어야 했기 때문에 정말 혼란과 전쟁이었던 것 같아요.(웃음)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포기하고 싶진 않았고요. 지금은 너무 좋은 경험들이었던 것 같고, 그게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었던 것 같아요. 30대는 삶의 안정과 여유가 생기고 생각지 못한 일이 벌어져도 좀 여유 있게 대처할 수 있었고 희망을 갖게 되는 그런 시절이었던 것 같아요.   


Q : 좋아하는 아이돌 후배는? 
A : 좀 친분이 있는 후배들이 있다면.. 트와이스인데요. 멤버들이 집에 다 와서, 저희 집에서 밥도 먹고 그랬는데.. 제 생각에는 이게 맛있게 안 된것 같아 염려도 하고 그랬는데 너무 맛있다고 막 먹어주더라고요. (웃음) 또 최근에는 레드벨벳 친구들 음악도 많이 듣고 있어요. 


Q : 가수로서 힘들었던 점은? 
A. 어렸을 때 바로 데뷔하니까 친구들이 저를 대할 때 허와 실이 구분이 잘 안 되더라고요. 우리 요정 후배들도 지금 10대나 20대 친구들이 자기한테 막 너무 잘 해주고 이럴 때  힘들겠지만 구분해내야 될 것 같아요. 


Q : 가수가 아니었다면?  
A.  선생님이나.. 놀라실 수 있지만 수녀님이 될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Q : 아이돌 최초 뮤지컬? 
A. 뮤지컬을 시작하고 난 다음에 알았어요. 아이돌 최초로 뮤지컬을 했다는 것을. 제가 이미 뮤지컬을 하고 있을 때 인지하기 시작한 거예요.(웃음) 


Q : 가수와 뮤지컬 배우의 차이점은? 
A. 너무 다른 것 같아요. 가수는 본인의 에너지를 잘 모아서 본인이 무대의 완급조절을 스스로 할 수 있잖아요. 하지만 뮤지컬 배우는 관객 분들이 라이브로 보는 그 순간에 감정과 노래를 연결해서 얘기해야돼요. 그 배우들과의 감정선을 계속 가지고 가야 되거든요.  


Q : 가장 좋아하는 뮤지컬 노래?  
A. 창작 뮤지컬 <텔 미 온어 선데이>에 나오는 ‘일요일에 말해줘요’라는 노래에요. 짧게 불러볼게요. 
 

Q : 꾸준한 취미는?
A. 일기를 쓰고 있어요. 저한테는 지금까지 써왔던 일기들이 보물이에요.   


Q : 영감을 주는 콘텐츠는?
A.  개인적으로 시나 철학에 관심이 많아요. 한병철 씨의 ‘피로사회’나, 최근에는 ‘타자의 추방’을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Q : 인생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A.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행복이라 생각해요. 어떤 일을 할 때, 어차피 해야되는 일이면 행복하고 즐겁게 하는 것. 그런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아요. 


Q : 팬클럽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친구 여러분! 잘 지내고 계시죠? 어느덧 20년이 지났어요. 우리가 아직도 연락을 하고 지낸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해요. 팬 여러분 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Q : 앞으로 삶의 목표가 있다면?
A.  최고의 디바가 되고 싶어요. 그 후 봉사활동을 하며 여생을 지내는 것, 그게 저의 목표입니다.   


Q :나는 [    ] 중이다. 
A. 제가 일도 사랑하고, 가족들, 친구들도 다 사랑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저희 팬분들 너무너무 사랑하고, 그래서 제가 사랑해서 할 수 있는 그런 일들이 지금의 제 삶인 것 같습니다.   

“나는 [ 사랑하는 ]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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