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work | SBS | ||
Title | 남과 여 - 해피버스데이 편 | ||
Genre | 드라마 | ||
Directed | 조남국 | ||
Written | 김성희, 강윤경 | ||
Starring | 강타, 유진, 김동완 | ||
Ratings | 1부 10.0% (TNS) | ||
Date | 2002.05.27~2002.06.03 (총 2부작) | ||
2부작으로 방송된 해피버스데이 편. 단막극이긴 해도 첫 청극이라는 점에서 데뷔작이나 다름없는 작품인데, 의외로 팬들도 잘 기억 못 하는 모양인지 언급되는 경우가 거의 없는 것 같네요. 당시 유진은 SBS [토요일이 온다]의 '리얼 스쿨'이란 코너에서 매주 단막극 형식의 시트콤을 찍고 있었는데,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은 시트콤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었습니다. 단막극을 통해 본격적인 정극 도전에 나섰지만 연기 경력이라고 할만한 게 전무했던 관계로 뮤직비디오에서나 볼 법한 수준의 연기를 보여줬습니다만, 드라마 자체가 아이돌들 데려다가 만들법한 팬픽 수준의 드라마였던지라 유진의 연기력이 흠이 되지 않았던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요. 유진이 맡은 역할은 사채업 사무실의 일수 수금원이라는 설정의 캐릭터로, 내용은 볼 것도 없으면서 설정만 요란한 드라마의 전형이라 할 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