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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0 15:24
데니안 “낯가리는 성격 탓에 SES 바다에게 왕자병 소리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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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와 더불어 동시대에 활동하던 HOT, 젝스키스, 신화 등에게 ‘아이돌 조상님’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것에 대한 견해도 들을 수 있었다. 그는 씁쓸한 표정으로 “그런 말을 들으면 ‘내가 그렇게 옛날 사람인가’라는 생각이 든다”며 “나쁜 의미는 아니지만 기분이 좋지는 않다”고 말했다.
데니안은 평소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 탓에 여자 연예인들과는 친분이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낯을 가리는 성격 탓에 형식적이 인사만 하다 보니 SES 바다는 내가 왕자병인 줄 알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과거를 회상하며 “당시 갑자기 일이 없을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연예인은 모두 프리랜서나 다름없다”며 “큰돈을 못 벌더라도 괜찮다. 일이 들어왔을 때 열심히 하고 싶다”는 말로 앞으로의 포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