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과 슈, 90년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두 사람이 라디오 DJ로 처음 만난다.

최근 '무한도전 토토가3'으로 재결합한 H.O.T의 리더 문희준과 먼저 재결합한 S.E.S의 '원조 요정' 슈가 KBS COOL FM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에서 재회한다.

슈는 잠시 자리를 비운 정재형을 대신해 오는 21일(수) '즐생'의 스페셜 DJ로 변신하여 오랜만에 라디오에서 애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날 방송에서는 세 아이의 엄마이자 2016년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재결합하며 다시 SES의 멤버가 된 '슈'가 육아 후배이자 재결합 후배인 문희준에게 어떤 조언을 해줄지 기대가 되는 가운데,

애청자들과 함께 H.O.T와 S.E.S의 데뷔 당시와 신인 시절 일화 등 90년대의 추억들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은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KBS COOL FM(89.1 MHz)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