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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반 만에 뮤지컬 무대로 복귀하는 가수 바다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연출 브래드 리틀, 이하 '바람사')' 캐릭터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이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스칼렛 오하라 역의 바다가 사랑스러우면서도 당돌하고 진취적인 여성의 캐릭터가 잘 표현되어 있다. 특히 '바람사'의 대표적인 장면을 연상시키는 타오르는 저녁노을에 목화밭과 타라의 대지를 모티브로 디자인되어 눈길을 끈다.

 

바다는 이미 지난 2015년 초연 때부터 “스칼렛 그 자체”라는 원작자의 극찬을 받으며 강한 존재감을 입증해왔다. 다시 한번 스칼렛으로 돌아온 바다는 한층 깊어진 연기로 뮤지컬 디바로서의 면모를 거침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바람사'는 마가렛 미첼의 동명 소설과 배우 비비안 리, 클라크 케이블이 출연한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다. 미국 남북전쟁이라는 역사의 전환점에서 스칼렛, 레트, 애슐리, 멜라니라는 4 명의 인물을 통해 강인한 생명력과 사랑을 보여주는 프랑스 뮤지컬이다. 4일 1차 티켓 오픈에서 랭킹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바다는 “워낙 오랫동안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고전 명작인만큼 충분히 매력적인 작품”이라며 “한층 더 성숙하고 입체적인 스칼렛 오하라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바람사'는 오는 5월 18일부터 7월 29일까지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샤롯데시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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