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걸 그룹 S.E.S.의 슈 커플이 떠난 여행 스케치 348p[ 2010년 04월 ]
4월 11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전 S.E.S.의 멤버였던 슈양과 프로 농구 선수 임효성 커플이 떠난 라스베가스와 하와이에서의 꿈 같은 여행과 사랑스러운 해외 로케 웨딩 촬영의 현장을 소개한다.

Happy Couple 

“결혼 전 최대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싶었어요.” 깜찍 발랄한 요정에서 성숙한 여인이 된 S.E.S.의 슈는 곧 한 남자의 아내이자 한 아이의 엄마가 된다. 그런 그녀를 위해 예비 신랑 임효성 군은 잊지 못할 즐거운 여행을 계획했다. 

각자 바쁜 스케줄을 쪼개어 9박 10일이라는 긴 여정을 떠난 슈 커플은 요즘 가장 인기있는 허니문 더스티네이션인 아름다운 휴양지 하와이와 개성과 활력 넘치는 라스베가스에서 해외 로케 웨딩 촬영이라는 독특한 경험과 멋진 여행을 즐겼다. 

청정한 하늘과 알로하의 미소가 담긴 하와이 
맑은 하와이 햇살 아래 호놀룰룰 국제 공항에 슈 커플이 도착 했다. 7시간이라는 긴 비행 시간이 무색하게 해맑은 미소를 지은 슈 커플은 럭셔리한 링컨리무진 차량을 탑승하며 하와이에서의 즐거운 여정이 시작되었다. 

사랑, 행복, 추억, 즐거움, 감동 이 모든 걸 이번 여행에서 느끼고 싶다는 그들의 바램을 알기라도 한 듯 하와이의 수채화 같은 파란 하늘과 산들 바람 그리고 와이키키해변의 여유로움이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럭셔리의 대명사 트럼프 인터네셔널 호텔

하와이에서 머무른 호텔은 격식 있고 모던한 트럼프 인터네셔널 호텔. 미국의 부동산 왕인 트럼프에 의해서 건축되었다는 이 트럼프 인터네셔널 호텔은 작년에 완공되어 와이키키 지역에서 가장 신형의 호텔이면서 하와이를 대표하는 오성급 럭셔리 호텔이다. 

슈 커플이 숙박을 한 룸은 일반 룸의 서너 배가 되는 넓은 공간의 오션프론트 스위트.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탄성이 저절로 나올 만큼 모던하고 세련된 장식에 럭셔리함에 배어 있는 스위트이다. 

한눈에 와이키키 바다가 훤히 보이는 오션프론트 룸에도 단연 인기있는 곳은 럭셔리함을 담아 개성있게 디자인된 침대와 욕실이다. 특별한 허니문을 계획하는 커플에서 추천할 만한 호텔이다. 

이국적인 하와이의 풍광과 함께 한 웨딩 촬영 

끝없이 펼쳐진 태평양 바다를 뒤로 하고 흰색의 심플한 디자인의 웨딩 드레스와 멋진 턱시도를 갖추어 있은 슈 커플은 하와이언 웨딩 포토를 남기기 위해 촬영을 했다.
 
흰색 드레스와 화사하게 어울리는 온통 하얀색의 하와이언 하쿠레이(꽃화관)를 머리이 쓴 슈는 바다에 도착해 다이아몬드헤드의 배경으로 시원한 하와이의 날씨와 어울리는 밝고 깜찍한 포즈를 취했다. 

둘의 사랑을 바다가 증인이 되어주는 듯한 비치 웨딩 포토에 이어 하와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웨딩채플인 아넬라 채플에서도 이색적인 사진들을 남겼다.
 
“한국에서의 웨딩 촬영과는 또 다른 색다른 체험이네요 채플이 아름다워 여기서 결혼하고 싶은 걸요”엄숙한 채플 안에서는 벽에 장식된 스테인드글라스 데커레이션과 그 앞에 있는 십자가가 인상적이다. 허니문과 웨딩의 파라다이스, 하와이를 체험하기에 충분한 하루였다. 

Visit Lasvegas 

하와이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비행기를 타고 5시간 남짓 날아간 곳에 또 하나의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었다. 바로 종합 엔터테인먼트의 도시 라스베이거스.
 
슈 커플은 그곳을 가기 전 처음 가보는 세계에 대한 기대와 흥분으로 들떠있었다. 각 호텔별로 테마가 있어 호텔 투어만으로도 즐거움이 있는 라스베이거스에서 그들은 꼭 봐야 한다는 오쇼와 카쇼는 물론이고 아울렛 쇼핑과 다양한 나이트 투어 등을 하며 알찬 여행을 즐겼다. 

Bellagio Hotel and Wedding Chapel 

아기자기하면서도 화려한 벨라지오 호텔은 그야말로 볼 것, 즐길 것으로 가득 찬 호텔이다. 슈 커플이 숙박 한 객실은 사이프레스 스위트(Cypresssuite). 사이프레스 스위트는 벨라지오 메인 호텔의 가장 중심에 위치한 스위트 객실로 레이크 뷰인데 분수쇼를 가장 가까이에서 아름답게 전망하도록 만들어진 룸이다. 

널찍한 공간에 침대를 윈도우 앞에 마련해 놓아서 침대에 누워서도 높이 환상적으로 올라가는 분수쇼를 즐길 수 있도록 로맨틱하게 마련된 커플을 위한 특별한 룸인데 룸에서 22번의 버튼을 누르면 외부에서 진행되는 분수쇼의 아름다운 선율을 룸에서 들을 수 있어서 매우 로맨틱하다. 여유로운 공간에서 자유로운 여행을 하는 슈 커플은 마냥 행복에 찬 모습이였다. 

독특한 실내 장식과 아름다운 색상으로 디자인 되어 격식 있는 벨라지오 채플 역시 벨라지오 호텔의 자랑거리인데 이곳에서도 슈 커플의 이색 웨딩 촬영을 하였다. 

대자연 속의 축복이라는 주제와 맞추었던 하와이와는 다르게 로얄 트렌디에 어울리는 귀여우면서도 기품있는 웨딩드레스와 심플하면서도 신부다움을 강조한 헤어스타일로 상류 사회의 로얄 패밀리를 연상하게 했다. 이렇게 다양한 경험을 한 슈 커플의 여정은 먼 훗날 돌이켜 봐도 너무나 행복했던 잊지 못할 기억들로 남겨져 있을 것이다. 

자료제공 라벨라웨딩 하와이 (02 318 1117, 808 922 1122 www.labellawedding.com)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한국사무소 (02 775 3232 www.visitlasvegas.co.kr), 벨라지오 호텔(1 888 987 6667 www.bellagi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