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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호] 나일론.jpg

 

유진과의 메이크업 클래스
“옷은 매일 바꿔 입으면서, 메이크업은 왜 항상 똑같은 거죠?”라는 의문에서 시작된 유진과의 메이크업 클래스.
 

[2010년 1월호] 나일론 (1).jpg

 
+  purple snowy eye
이번 달 유진 씨의 뷰티 노하우를 담은 책이 나온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그 책에 대한 인터뷰를 하려고 했어요. 

그건 책을 보시면 다 알게 되는 거니까요. 하하. <나일론>과는 평범한 뷰티 인터뷰보다는 뭔가 다른 시도를 해보고 싶었어요. 예전부터 <나일론>의 사진 톤과 특유의 무심한 듯 시크한 무드를 좋아했거든요.

 

다른 시도라면 우리가 어떤 것을 할 수 있을까요?
예를 들면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메이크업 방법을 알려주는 거죠. 우리나라 여성이 옷은 매일 아주 멋지게 차려입으면서 언제나 한결같은 메이크업만 반복하는 건 조금 아쉽거든요.

 

좋아요. 그럼 최대한 따라 하기 쉽고, 오래 걸리지 않으면서 어떤 얼굴이든 시도할 수 있는 메이크업 패턴으로 부탁드릴게요. 
5분 안에 완성할 수 있는 3가지 아이 메이크업 방법을 보여드릴게요. 시간은 최소로 하지만 분위기는 완전히 변신할 수 있는 패턴이에요. 

 

완전 기대되는걸요. 그럼 어떤 것부터 시작해볼까요?
컬러 패턴부터 시작할게요. 먼저 여러 톤의 보라색 아이섀도를 준비해주세요. 여리여리한 핑크 퍼플도 좋고, 다크한 네이비 톤의 퍼플도 좋아요. 베이스 단계에서 골든 시머를 살짝 믹스해서 발라도 예쁘고요. 

 

그런데 왜 퍼플 컬러를 골랐나요? 유진 씨가 퍼플 컬러를 좋아하나 봐요. 
네, 그렇기도 하고요. 우리나라 여성이 바이올렛 계열 섀도를 많이 갖고 있더라고요. 핑크 다음으로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컬러래요.
 

 

[2010년 1월호] 나일론 (3).jpg 


+ pure glossy eye
아까 같은 패턴은 파티나 클럽에 갈 때 어울릴 것 같아요.

컬러나 강도를 조절하면 평상시에도 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이번에는 회사에 갈 때나 소개팅에서도 써먹을 수 있는 깨끗하고 퓨어한 느낌의 패턴을 알려드릴게요. 아주 간단하고 쉬운 방법인데요. 투명한 글로스 하나면 충분해요. 다들 투명 립글로스 하나쯤은 가지고 있잖아요.

 

립글로스를 눈에 바르나요? 메이크업 비주얼 화보 촬영에서 가끔 시도해보긴 했지만 보통 때 우리가 해도 괜찮을까요? 
아이 글로스가 따로 출시되긴 하지만 모든 메이크업 아이템을 다 살 수는 없잖아요. 투명한 글로스면 충분해요. 손끝에 살짝 글로스를 덜어낸 후 눈두덩에 발라주시는데요. 이때 문지르지 말고 글로스를 눈 위에 살포시 올려놓는다는 기분으로 지그시 굴리면서 눌러주세요. 

 

아이섀도를 바른 위에 글로스를 덧발라도 되나요?
섀도 위에 덧발라도 좋지만 메이크업 초보라면 그냥 파운데이션만 바른 컬러감 없는 눈에 바르는 게 좋겠어요. 차츰 익숙해지면 섀도를 칠한 눈에도 예쁘게 바를 수 있는 요령이 생기겠지만요.

컬러가 밀리기 때문인가요?
그것도 그렇고 섀도가 쉽게 뭉쳐서 지저분해 보일 수 있어요. 

 

[2010년 1월호] 나일론 (2).jpg


+ dolly twiggy eye
마지막으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완전 기대돼요. <리빙뷰티~>에서처럼 우리가 아는 누군가로 변신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맞아요. 이번엔 트위기예요. 그녀의 인형 같은 동그란 눈망울을 그대로 재현해볼게요. 블랙 라이너와 인조 래시를 준비해주세요.

 

어떤 래시를 준비해야 하나요?
위쪽 속눈썹 라인에는 가늘고 긴 래시가 필요하고요. 언더라인에는 좀 더 풍성하고 짧은 래시가 필요해요. 래시를 구입하러 가면 언더라인용이 따로 나와 있으니 어렵지 않으실 거예요. 래시를 붙이기 전에 먼저 아이라인을 그릴 거예요. 언더라인까지 조금 진하게요.

 

펜슬로 그려야 하나요?
젤 라이너나 리퀴드 타입도 상관없어요. 각자 가지고 있는 아이템을 활용해주세요. 라인을 그릴 때는 쌍꺼풀 라인에서 언더라인까지 부드럽게 연결해주는데, 약간 도톰하게 그려주는 것이 트위기 룩에 어울려요. 라인을 부드럽게 연결한 후 눈 꼬리 부분은 살짝만 올려주세요. 그다음 래시를 붙이면 되는데 가장자리부터 안쪽으로 조금씩 붙이면 돼요. 눈 전체에 붙이는 것이 지나치게 부담스럽다면 끝에서 중간 정도까지만 붙여도 괜찮아요.

 

와! 전혀 다른 사람 같아요. 입술은 역시 누드 톤이 좋겠죠?
네. 오늘은 그렇게 할 건데요. 예전에 한 번은 투명감 있는 라벤더 컬러로 발라본 적이 있어요. 정말 묘하게 잘 어울렸어요. 꼭 누드를 바를 필요는 없어요. 비비드한 레드나 와인 톤만 아니라면 괜찮을 것 같아요. 
 
- 에디터 : 정수현
- 헤어 : UDA
- 메이크업 : 이소연
- 스타일리스트 : 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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