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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8월호] 무비위크.jpg

 

[요가학원①] 유진, “내겐 도전...가능성 더 넓어졌다!”

유진에게 영화 <요가학원>은 ‘도전’이었다. 첫 공포 영화였던 데다 육체적으로도 지옥 같은 터널을 건너왔기 때문이다. “시나리오를 읽고 기회이자 도전이라고 생각했다”며 “효정의 상황에 100퍼센트 공감했다”고 말하는 그녀다. 극 중 효정은 한때 잘나가던 홈쇼핑 쇼호스트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후배들에게 밀리는 신세가 된다. 

 

유진의 과거를 복기하면 그녀의 말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그룹 S.E.S로 데뷔해 ‘국민 요정’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세월은 그녀를 무대에서 이만큼 멀리 데려왔다. 그렇다고 열정까지 식지는 않았다. 대신 유진은 무대 위에서 느끼지 못했던 현장의 매력에 빨려 들어갔다. 

드라마 <러빙유>로 연기자 데뷔를 한 그녀는 차츰 내공을 쌓으며 영화로 뻗어왔다. 그리고 2007년 <못말리는 결혼>부터 2009년 <요가학원>까지 네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연기자로 자리를 잡고 있다. 유진은 “가수 생활을 7년 정도 했고 배우 생활도 7년 정도 했다”며 “이제는 카메라가 더 익숙하다”고 말한다. “가수 출신 연기자라는 꼬리표가 싫어 무작정 뛰어든 세계가 처음엔 무서울 게 없었지만, 알아갈수록 점점 어려워진다”는 얘기도 덧붙는다. 

 

그래서 더 악착같이 매달리고 더 열심히 파고들었다. 아무리 공포 영화라고 하지만 ‘더 끔찍하게 죽여 달라’고 말하는 여배우는 분명 흔치 않을 것이다. 3개월 동안 뛰고 구르고 엎어지면서 그녀가 얻은 수확은 다름 아닌 ‘확신’이었다. “이번 영화를 찍고 나서 가능성이 더 넓어진 것 같다”며 “내 안에는 아직 보여줄 게 너무 많다”는 유진은 이제 산 하나를 더 넘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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